[사용기] 8BitDo Lite2 (민트) 구매해서 사용 (쿠팡 직구)

[사용기] 8BitDo Lite2 (민트) 구매해서 사용 (쿠팡 직구)

안녕하세요. DiProB 입니다.

저는 항상 모바일 근무에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노트북 하나를 가지고 출장지 가는길에서 업무를 처리하며 간간히 휴식도 취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하지만 현실은 항상 입사하고 단 한번도 출장 또는 비스무레한 것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개발자라 워낙 원격 근무하기 적합한 업종이다 보니 어쩌면 출장 간다는게 넌센스 여서 일지도 모릅니다. 출장은 가야하는데 또 재택근무는 할 수 있다 라고 하면 뭔가 애매한 지점이 발생하는 겁니다. (재택근무를 포기할 순 없죠)

비록 출장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언제든지 출장을 갈 수 있는 셋팅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번에 출장가서 간간히 노트북으로 게임을 할 때 사용하기 좋은 게임패드를 구매했습니다.

8BitDo Lite2

감히 까다로운 출장 물품 세트에 들어오려면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있습니다.

  1. 가벼울 것
  2. 작을 것
  3. 그렇다고 본질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

출장을 다니지는 않지만 출장 물품을 준비하면서 제가 정한 기준입니다. 아무리 작고 가볍다고 하더라도 본질을 훼손한다면 그건 의미 없다!

8BitDo Lite2 는 결론적으로 합격입니다.

상세 스펙

일단 무게가 82g 입니다.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는데 제가 지금 들어본 느낌은 제 갤럭시22 모델무게의 거의 절반의 느낌입니다.

크기

제가 많이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기도 한데 출장 가방을 쌀 때 무게도 무게지만 부피 때문에 부담스러운 케이스가 있습니다. 마치 신발은 무게는 별로 안 무거운데 가방에 넣기가 부피 때문에 참 애매하듯이 출장 패킹을 함에 있어서 영향을 많이 주는 속성입니다.

그런점에서 8BitDo Lite2 는 부피가 게임패드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줄일 수 있는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있는 노란색 컨트롤러가 제가 극도의 미니멀리즘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8bitdo 브랜드의 zero라는 컨트롤러인데 결국 이북 리모컨이되버렸습니다.

그에 반해 8Bitdo lite2 모델은 제가 즐겨하는 rpg를 기준으로 했을때 거의 풀사이즈 패드의 안락함을 주진 못하지만 그렇다고 게임 컨트롤이라는 본질을 훼손하지는 않습니다.

사이즈 비교하시라고 제 g502 hero 마우스와 함께 찍어 비교한 사진입니다.

본질

위에서도 말했지만 작고 가볍다고 해서 본질을 훼손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노란색 zero 컨트롤러는 사용하지 못한 것이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제가 요즘 다시 2회차를 시작해서 즐겨하고 있는 드래곤퀘스트11s 를 10시간 넘게 이 패드로 달려보았는데 결론은 메인 컨트롤러로 사용해도 될만큼 게임 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플레이하면서 이걸로 타이밍이 중요한 헌팅류 게임이나 소율류 게임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건 뭐낙 피지컬이 중요한 영역이다보니 조금의 다른 마이너스 영향도 없어야 깰 수 있는 영역이니까요.

그런데 위에서 말한 종류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부피도 작고 무게가까지 가볍습니다. 이것은 바로 출장맨의 아이템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합격입니다. 어쩌면 이 컨트롤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일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출장을 가지 못하는 직장인이니까요. 언젠가 빛을 볼날이 오겠거니 기대해 보겠지만 일단 기약은 없으니… 많이 활용되는게 이 친구의 존재의 목적일 텐데…. 내가 열심히 해서 출장 많이 다니는 직장인이 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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